트럼프 대통령은 지속적인 평화를 위해 우크라이나 안보 보장이 필요하다면서도 북대서양조약기구, 나토 가입은 안된다고 못 박았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의 안보 보장 참여와 관련해선 미군이 우크라이나에 주둔하지는 않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신, 방공 지원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[도널드 트럼프/ 미국 대통령 : (기자 : 미국 군대가 국경을 지키기 위해 파견되는 겁니까?) 미군을 우크라이나에 배치하지 않을 거라는 걸 보장합니다. 저는 대통령으로서 사람들이 목숨을 잃는 것을 막으려 노력하고 있어요. 우리는 그들을 돕고 싶고, 아마 방공 지원을 이야기할 수 있을 겁니다.] <br /> <br />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국가안보팀에 우크라이나 안보 보장을 위해 유럽과 협조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캐롤라인 레빗/ 백악관 대변인 : (트럼프 대통령은) 국가 안보팀에 유럽의 동맹국들과 협조하도록 지시했고, 우크라이나,러시아와도 이 문제에 대해 계속 협력하고 논의하라고 지시했습니다.] <br /> <br />또,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약속했고, 회담을 위한 준비도 진행되고 있다며 회담의 빠른 성사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 안전 보장 논의가 속도를 내면서 미국과 유럽, 우크라이나 3자 위원회가 구성돼 활동에 나섰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악시오스는 마코 루비오 미 국가안보보좌관 대행이 이끄는 3자 위원회가 유럽 국가들의 우크라이나 집단 방위와 병력 주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안전 보장 참여를 확인하면서 공화당 내부에서는 분열 조짐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폴리티코는 트럼프 대통령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안전 보장 참여 언급이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우는 핵심 지지층 '마가' 내에서 분열을 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에서 YTN 홍상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ㅣ강연오 <br />디자인ㅣ우희석 <br />자막뉴스ㅣ박해진 최예은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820094801074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